한국신석기학회 Korean Neolithic Research Society

발굴현장 소식

  • HOME
  • 학회소식
  • 발굴현장 소식
게시물 조회

중국 윈난 대규모 신석기유적 발견 2008.08.042541

연합뉴스(7.28자) 인터넷 뉴스에서 따옴 中 윈난서 대규모 신석기 유적 발견 3천년 이전 추정…고고학자 "세계 최대규모 가능성" 중국 윈난(云南)성 다리(大理)에서 3천년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신석기 유적이 발견됐다.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윈난성 다리 젠촨(劍川)현에서 1천350㎡ 규모의 신석기 시대 집터가 발견됐으며 집의 뼈대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2천여개의 나무 기둥도 함께 발굴됐다고 보도했다. 고고학자들은 이 나무 기둥에 대해 탄소방사선 연대 측정작업을 한 결과 3천년 이전 신석기 시대의 것이란 사실을 확인했으며 앙쯔 문명이 시작된 저장(浙江)성 허무두(河姆渡) 문화보다도 더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. 발굴을 주도하고 있는 민루이(閔銳) 연구원은 "스위스에서 유사한 신석기 유적이 발견돼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에 발굴된 것보다 훨씬 적은 규모"라면서 "이 마을이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견 신석기 유적 중 최대 규모일 것"이라고 추정했다. 옌원밍(炎文明) 베이징대 역사학 교수도 이 유적을 처음 보고 이렇게 오래되고 큰 유적을 본 일이 없어 매우 놀랐다"면서 "이번에 겉으로 드러난 유적은 실제 마을의 작은 일부분일 것"이라고 말했다. 옌 교수는 집터에서 발견된 나무 기둥은 허베이(河北), 광둥(廣東), 저장성 등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신석기 유적과 마찬가지로 집의 뼈대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했다. 현재 이 유적에서는 이미 3천여종의 석기와 도자기, 철기 등 각종 유몰이 출토됐으며 현재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. (베이징=연합뉴스) 홍제성 특파원 jsa@yna.co.kr 혹시 저작권에 걸리지는 않겠죠. 걸리면 삭제해야되는데...
답변 수정 삭제 목록
이전글
인천 중산동 유적 4차 지도위원회 요약
다음글
소주산패총 재발굴